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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별빛
4월 23일 금요일 편지 ♥
(4/23 금요일 pm 12:30쯤!) 지금은 점심시간♩ 맛있게 냠냠 먹고 30여분정도 남은 황금같은 시간에 난 네가 4월에 받게 될 마지막 편지를 정신없이 갈기고 있지용 후후!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ㅋㅋ 나의 4월 한달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야! 정말로!! 사실 정말 엄청 심심하고 우울하고 기타 등등 모든 안 좋은 기분으로 똘똘뭉쳐진 상태로 보낼 줄만 알았던, 그래서 무지하게 걱정도 됐던 4월이었는데, 이렇게 그 끝자락에서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보니까 우울하거나 심심할 틈도 없이 많은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맞아준 것 같아. ^.^ 3월말에 멀쩡히 있던 남자친구가 뿅 하고 곁에서 사라진(?ㅋㅋㅋㅋㅋ) 후에 간만에 일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가져보고(난 아이들을..
연상녀가쓰는이야기
2010. 4. 24.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