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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별빛
비가 내리는 날
오늘은 오랜만에 하루종일 빗소리가 귀를 적셨던 하루였어. 그간 매일같이 따갑게 내리쬐던 하늘이 조금은 그 기세가 꺾인 것 같아 가끔은 이렇게 시원스럽게 식혀줘야 한다며 어린애처럼 좋아했는데 약 4시간 뒤에는 하루종일 흐린 도쿄의 오오라에 말려 왠지모르게 내가 가라앉아 버리게 되는거 있지. 처음과는 반대로 날씨에 밀려 우리의 기세가 꺾여버린 것 같아 뭔가 상당히 억울하지만 이미 그 페이스에 휘말려 어찌할 수 없는 기분. 왜 사람의 기분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걸까. 하루가 꼬박걸려 한국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비구름으로 너도 나도 하루걸러 눅눅한 기분에 차례차례 묻혀있는다는 게 어떻게 보면 좀 재밌기도 하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이 분위기에 갇혀있고싶진 않더라. 더군다나 오늘은 하루종일 나까지 마음졸이면서 전화를 ..
연상녀가쓰는이야기
2010. 5. 19.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