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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별빛
#017 PAPER
Photographed By IZAKA PAPER, Jul 04 손을 잡다, 손을 놓다 새롭게 단장한 바다가 담긴 칠월의 페이퍼 황경신님 글이 너무 좋다..! 틀에 박혀있지 않고, 무언가 계속 떠오르게 만드는 글 때론 너무 지나친기도 하지만, 감각적인 느낌을 잘 표현하는 사람.
순간을 믿어요
2010. 9. 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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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혼자였던 사람' 혹은 '사랑을 해도 그 사랑때문에 더 외로웠던 사람'은 그 시간동안 마음이 굳어버리기 쉬워요. 전자는 자신이 사랑을 갈망한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기 싫은 마음과 주위 사람들의 가벼운 농담에 시달리며 사랑에 대한 부정적인 단서들로 자신을 위로해 왔을테고, 후자 역시 사랑의 긍정적인 속성을 모두 잊어버린 사람이 되어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만일 자신의 연인이 미안하면 비뚤어지는 아이같은 태도를 보이고,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가벼운 말다툼 뒤 화해하는 것에 서툴다 해도 기다려주세요. 홀로 오래 냉장상태에 있던 마음을 따뜻한 사랑으로 풀어주세요. 봄이 오면 눈은 녹는법이니까요. - PAPER 2월호
연상녀가쓰는이야기
2010. 3. 11. 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