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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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아메리카노

[도쿄/니시오기쿠보] Shallow's Cafe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2. 01:32

짙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그 남자와, 부드러운 라떼같은 그녀의 서울&도쿄 까페 탐방기.


#1 도쿄를 찾는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이미 핫플레이스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상수동!



#2 간단한 평가
장소 : 동네길목에 위치해 눈에 잘 띄던 이 곳, 개인적으로 조금 더 비밀스런(?) 골목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래도 동네와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라 처음 발견하는 이들로서는 만족 ★
커피 : 가장 노멀한 브랜디 커피! 달착지근한 초코브라우니와 함께한 쓰지않을 정도의 아메리카노가 내 입맛엔 쏘옥 ★★
가격 : 커피종류는300~400엔으로 저렴한 편. 심지어 우리나라와 비교해도 비슷한 정도, 일본은 스타벅스를 비롯한 대형 체인점부터 동네까페까지 커피값이 전체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국내 커피값에 거품이 너무 끼어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듯 하지만) 참 안심하게 만든다. 게다가 가격대비 언제나 만족하는 커피맛까지 :) 어느것하나 버릴 게 없다.


비틀즈의 옛 히트곡들이 흘러나올것만 같은 까페 외관!
과연 주인아저씨의 선곡들은 대부분이 7~80년대 올드팝들로, 귀에 익숙한 반가운 곡들도 참 많았다.


#3 찾아가는 길
JR츄오센(中央線)/소부센(総武線) 니시오기쿠보역(西荻窪) 북쪽출구(北口)에서 왼쪽 키치조지(吉祥寺) 방면으로 도보 약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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