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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요조루닷컴 (2)
봄날의 별빛
울다
28일. 하루 일과를 끝내고, 돌아온 저녁 솔이 아파서 하루종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왠만해서는 내색하지 않는 솔이 아파서, 내가 보고싶다고 말했다. 솔도 아프고 나도 아팠다..
연하남이쓰는이야기
2010. 10. 17. 02:32
무거운 새벽, 그녀의 전화
밤새 뒤척인 탓 인지 온몸이 기름칠 덜 된 자전거의 체인 마냥 삐걱 거렸다. 기지개를 잠깐 쭉 펴고 다시 잠들고만 싶은 새벽. 눈을 뜨자마자 아무런 소식도 없을 핸드폰을 살펴본다. 아무것도 없을 그 무엇인가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건물에 꿈뻑 인사를 하고 있는 솔의 사진이 실없는 미소를 짓게 했다. 아침 PT를 다녀온 뒤 시계를 보니 솔이 머리를 감고 나와서 말리고 있을 시간이 되기까진 30분이나 남아 있었다. 잘 놀다와서 감기가 심해져 있던데 몸은 괜찮은지, 간밤에 잠은 잘 잤는지 안부가 궁금하다. 자취를 하거나 혼자 살 경우엔 항상 먹어도 허전하고 어딘가가 채워지지 않아 항상 쓸쓸한 법이다. 어제는 또 먹은게 체했다며 낑낑 거렸는데.. 늦게 일어나면 게을러 진다고 항상 일찍 일어나는 솔은 코 앞에 있는..
연하남이쓰는이야기
2010. 10. 11.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