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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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아메리카노

[도쿄/니시오기쿠보] 物豆奇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5. 21:15

짙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그 남자와, 부드러운 라떼같은 그녀의 서울&도쿄 까페 탐방기.


#1 앤틱향 짙은 다정한 까페에서 커피 한 잔, '모노즈키'


#2 간단한 평가
장소 : 길가에 눈에 띌 듯 안띌 듯 제자리에 콕 박혀있던 곳, 귀엽다. 게다가 역과도 가까운 편이라 집으로 귀가하는 주민들이 가볍게 커피한 잔 하기 좋을 듯 (동네까페의 의무를 충실히 해내는), 잠시 내부를 설명하자면 일단 벽돌 바닥이 매력적, 그리고 나무테이블과 넓직한 실내도 왠지 이재준이 좋아할 듯 함 ★★
커피 : 씁쓰름한것도 같고 뭔가 단 것도 같은 오묘한 뒷맛이 약간 아리송, 그래서인지 미리 초콜릿을 챙겨주는 센스! 사이드메뉴였던 치즈토스트는 생각보다 매우 평범했지만, 먹을수록 중독..! ★
가격 : 아메리카노 400엔. 요즘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라떼보다는 바로 내린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끌린다, 라떼는 뭐니뭐니해도 아이스니깐!




#3 찾아가는 길
JR츄오센(中央線)/소부센(総武線) 니시오기쿠보역(西荻窪) 북쪽출구(北口)에서 좌측으로 도보 약 100m,
맞은편으로 작은 공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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