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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봄날의 별빛 (7)
봄날의 별빛
Photographed by IZAKA Feb 16 부스럭 거리는 새벽 얇게 뜬 눈을 간신히 유지한 채 머리맡에 놓여진 책을 펼쳤다. 문득 펼친 책 속, 한 페이지가 눈에 들어온다. 눈꽃 잎이 져버린 빈 가지에 생겨난 설화를 보고 있으면 텅 빈 충만감이 차오른다. 아무것도 지닌 것 없는 빈 가지이기에 거기,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난 것이다. 잎이 달린 상록수에서 그런 아름다움은 찾아뵈 어렵다. 거기에는 이미 매달려 있는 것들이 있어 더 보탤 것이 없기 때문이다. 류시화씨가 엮은 법정 잠언집에 수록된 눈꽃 텅 빈 충만감이 차오른다. 라는 말에, 아무것도 지닌 것 없는 빈 가지..라는 표현이 우리들의 '청춘'을 그려내는듯, 아름다운 표현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쯤 피어날까 우리들은 . . 지금 행복하고,..
Photographed by IZAKA Feb 2 어둠이 내려앉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문득, 어둠은 어둠으로 밝힐 수 없다는걸 깨달았다. 철거 직전인 철산 4동에 올라가 바라본 서울의 모습 불빛이 희미한 가난한 동네에서 누린 겨울 밤의 사치.
짙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그 남자와, 부드러운 라떼같은 그녀의 서울&도쿄 까페 탐방기. #1 쓸쓸함이 느껴지는 쓸쓸한 골목길, VW #2 간단한 평가 장소 :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것 같은 까페. 이상하게 조금 찾기 힘든 까페(?). 아늑한것 같으면서도 차가운 느낌이 드는 까페. 특히 2층에 완소 명당이 존재한다. ★★ 커피 : 아메리카노가 조금 진한 편으로 기억됨. 가격 : 아메리카노 4.5 천원대. 다른 커피들의 평균 가격은 5천원, 6천원 정도로 조금 비싸지 아니한가? #3 찾아가는 길 상수역 1번 으로 나와 홍대 까페 골목.
짙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그 남자와, 부드러운 라떼같은 그녀의 서울&도쿄 까페 탐방기. #1 퇴근길, 혹은 모르는 누군가와의 대화가 문득 그립다면, 만다그레 #2 간단한 평가 장소 : 3평 남짓한 공간에 Bar 형태의 까페. 주인과 마주보고 있어야 하는 그런 테이블. 누군가 앞에 있는것이 신경쓰인다면 추천은 하지 않겠다. 다만 우리 동네에 이런 까페 하나라도 있었으면 하는 소망 ★ 커피 :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일반 까페에서 만나기 힘든 커피 메뉴가 있다. 직접 디자인한 빈티지 봉투에 과테말라산 원두도 담아 판매하고 있다. 가격 : 아메리카노 2500원, 다른 커피들의 평균 가격은 3천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 #3 찾아가는 길 홍대와 신촌역 중간즈음 어중간한 위치에 ..
짙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그 남자와, 부드러운 라떼같은 그녀의 서울&도쿄 까페 탐방기. #1 홍대에서 상수역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창작자들의 쉼터, 이리와 이리까페 #2 간단한 평가 장소 : 상수역으로 옮긴뒤에도 여전히 단골들과 아티스트들의 밝걸음은 끊이질 않는다. 타이밍만 좋으면 주차도 가능하다. 그치만 다소 멀어진 느낌이 있어 조금 불편함을 느낄때도 있다.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비 흡연자에겐 비추. 가끔 까페에서 전시회도 하는 편이지만 그리 자주 있지는 않은 편이다. 많은 인디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고(얼굴만 알고있다면), 거의 단골들이 찾는 그런 아지트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음악 선곡이 좋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몽상하기에 그만. 커피 : 아메리카노의 맛은 그냥 그런편이다. 커피보다는 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