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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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深夜食堂)

[도쿄/신주쿠] 모모파라다이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16. 18:44

#1 추운 날, 샤브샤브로 겨울나기! 모모 파라다이스(モーモーパラダイス)


#2 간단한 평가
장소 : 그 넓기로 유명한 신주쿠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실제로 일행들과 이 곳을 찾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무작정 '모모 파라다이스'라는 이름만으로 간판을 뒤졌는데, 저걸로는 절대 찾을 수 없다! 일본에서는 '모- 파라'라는 약칭으로 불리우며 간판 또한 그렇게 적혀있다.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찾는 데 좀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른다. ★

 ←이것이 바로 모모 파라다이스의 상징. 말그대로 '모파라'라고 적혀있을 뿐. 흑흑

맛 : 샤브샤브는 어딜가나 육수때문에 그런지 기본 맛은 갖춰져 있는 것 같다. 이 곳도 비교적 괜찮은 맛이었다. 샤브샤브의 종류도 김치, 나베 등 다양하고, 야채도 종류가 열가지가 넘는 것으로 기억한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점은, 식사 중에 종업원들이 일일히 확인하며 야채접시가 비었다싶으면 얼른 모자란 야채를 가져다 준다는 점 (야채는 일단 모든 종류를 가지고 와서 우리가 원하는 걸 골라 담을 수 있다.) 그리고 고기 리필도 제때 제때 빠르게 해준다. (작년 연말에 찾았던 고깃집 타베호다이 에선 주문을 해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늑장을 부리며 가져다 줘서 기분이 좀 상했는데, 여긴 정해진 시간동안 정확히 챙겨주는 서비스적인 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

가격 : 요즘 일본에서 일렁이는 타베호다이 (일정 금액을 내고 정해진 시간안에 마음껏 먹을 수 있음) 열풍아닌 열풍으로 기본 샤브샤브라면 (기본이 제일 맛있다고 함) 90분동안 1인당 1,890엔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점원들의 빠른 서비스에 오히려 싼 가격으로 맛있게 먹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


#3 찾아가는 길
세이부 신주쿠센(西武新宿線) 신주쿠역에서 도보 2분 / JR 야마노테센 신주쿠역 동쪽출구(JR山手線 東口)에서 도보 5분,
가부키쵸(歌舞伎町)에 있는 코마극장(コマ劇場) 광장 앞 건물 8층 

주소 : 東京都新宿区歌舞伎町1-20-1 ヒューマックスパビリオン新宿歌舞伎町 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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