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별빛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본문

연상녀가쓰는이야기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1. 21:17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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