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요조루
- 맛집
- 봄날의 아메리카노
- 순간을 믿어요
- 일본생활
- 군대이야기
- 연애이야기
- 사랑이란
- 도쿄
- 봄날의 별빛
- 요조루닷컴
- 연하남이쓰는일기
- 연상녀와 연하남
- 연애
- CANON AE-1P
- 사랑
- 이병률
- 그남자의일기장
- 순간을믿어요
- 끌림
- 여행
- 사진
- 하늘
- 연하남이쓰는편지
- 일기
- 덕수궁돌담길
- 까페 탐방기
- 커피
- 까페
- 니시오기쿠보
- Today
- Total
봄날의 별빛
평창 ‘붓꽃섬’ 잣나무숲에 나만의 별장 짓는다2012-05-24 오후 2:41:57 게재 숲속의 평창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 … 6월에 가볼 만한 캠핑장 7곳 성큼 다가선 여름,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관광공사는 '자연에 물들다, 캠핑장의 하루'라는 테마아래 6월에 가볼 만한 캠핑장으로 7곳을 선정했다. 강원도 평창의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 경기도 여주의 이포보 캠핑장, 충남 금산의 인삼골 오토캠핑장, 경기도 양평의 솔뜰 캠핑장, 전북 군산의 새만금 오토캠핑장, 충북 충주의 밤별 캠핑장, 충남 태안의 학암포 오토캠핑장 등이 그 곳이다. ◆산중의 섬에 파뭍히다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물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m²의 섬 안은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뿜어내는 잣나무..
정말 진짜진짜 오랜만에 이곳에 글을 남기네.. 지금은 최고의 사랑을 보고와서 무언가 여운이 크게 남아 이렇게 네이트온에 있는 애인을 남겨두고 이렇게 편지를 써. 지난 밤, 정말 이를 악물고 눈을 질끈 비벼댈까 싶은 마음을 참아내며 뭐랄까 애인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두서없이 했던 나를 돌아보니 왜 그랬을까 하는 마음조차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어. 연애를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을 했다는 솔의 말을 듣고 이 여자가 나를 밀어내려고 하는것 같아서 몹시 두렵고 쓸쓸했어.애인이 자꾸만 약한 소리를 하는것만 같아 조금 화도 났고, 불안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무책임하게 숨어버리려고 하는것만 같아서. 그 이야기는 내가 전에 만났던 사람에게 들었던 말이기도 했고.. 나는 나 나름대로 또 다시 상처를 받..
Photographed by IZAKA Feb 16 부스럭 거리는 새벽 얇게 뜬 눈을 간신히 유지한 채 머리맡에 놓여진 책을 펼쳤다. 문득 펼친 책 속, 한 페이지가 눈에 들어온다. 눈꽃 잎이 져버린 빈 가지에 생겨난 설화를 보고 있으면 텅 빈 충만감이 차오른다. 아무것도 지닌 것 없는 빈 가지이기에 거기,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난 것이다. 잎이 달린 상록수에서 그런 아름다움은 찾아뵈 어렵다. 거기에는 이미 매달려 있는 것들이 있어 더 보탤 것이 없기 때문이다. 류시화씨가 엮은 법정 잠언집에 수록된 눈꽃 텅 빈 충만감이 차오른다. 라는 말에, 아무것도 지닌 것 없는 빈 가지..라는 표현이 우리들의 '청춘'을 그려내는듯, 아름다운 표현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쯤 피어날까 우리들은 . . 지금 행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