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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순간을 믿어요 (47)
봄날의 별빛
Photographed By IZAKA You, Sep 21 바람이 차가워 졌다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에, 그대 얼굴이 스친다 조금은 심심해 한가로운 이곳에서 들려오는 빗소리에도 그대 얼굴이 스친다 그리움 바람은 차고 내 마음은 가득 찼다. 가을
Photographed By IZAKA Cosmos, Sep 19 길가에 피어있는 작은 코스모스를 보는것 만으로도 이렇게 간직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위로받을수 있는걸까 당신도 그랬으면, 내껀 모두 당신꺼니까
Photographed By SOL About Love, Sep 17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을 보는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이성으로는 판단하거나 정의 할 수 없는 그 어떠한 가슴속 깊은 곳에서 쓰려 내려오는 그런 아픔인 것이다.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한 미소를 보는것은 세상을 얻은듯한 가장 큰 행복이다. 그 순간 만큼은 정말 세상의 절정에 혼자 서 있는 듯한 그런 아찔한 기분 그런 기분을 혼자 맛본다는 착각도 동반한다. 이는 그렇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한 착각이 절대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인상을 찌푸리게는 하지는 않는다. 한 번 아파본 사람은, 그 사랑이 얼마나 아픈지 잘 안다. 그래서 혹여나 다시는 아프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사랑을 시작해도 두려워 하는 마음이 크다. 다시는 ..
Photographed By IZAKA there, Sep 17 공항에 누나를 데려다 주고 달리다가, 평소라면 네비를 켜고 다녔겠지만 오늘은 그러고 싶지 않아서 막 달리다가 나도 모르게 와버렸다. 익숙한 그자리 그냥,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 :) 캔 커피 하나 사서 한 참을 멍 때리기 아흐 좋구나
Photographed By IZAKA Sunset, Sep 16 집에 오는 전철안에서, 붉게 물들어 가는 익숙한 하늘을 바라보며 지난 날의 당신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희미해져 가는걸까 궁금했었어 서로에게 익숙해 진걸까 떨어져 있음에 익숙해 진걸까 영화관에서 꼭 잡았던 당신의 손이, 따뜻한 기억이 희미해져가는 것 처럼 궁금했어 이러다 잊혀져 가는건 아닐까 이렇게 아름다운, 붉은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서도 아련하게 추억으로 잠기게 만드는 음악을 들으면서도,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걷는 이 길 도 그러한들 당신과 함께할 수 없다는 텅 빈듯한 커다란 공허함 때문에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걸.. . . . . 우리 애인, 이솔 . . . . 보 고 싶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