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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별빛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 그리고선 왔던곳을 향해 다시금 발걸음을 돌리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오른쪽 눈가가 시큰 -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이렇게까지나.. ^^ 나 또한, 마음가득 행복함에 따뜻해졌던 그런 주말이었어요, 고마워요 언제나 :)
내가 그 천안과 이 천안이 다르다고 몇 번을 얘기하는데도 그걸 못 알아먹고 미션을 수행하라고 큰 소리를 떵떵치는게냣! 난 확실한 여자(?)니깐ㅋㅋㅋ 두개 다 포스팅할테니깐 골라서 끌리는 곳으로 찾아가볼지어닷! ^.^ 첫 번째! 3월말에 일본중학생들과 합숙을 했었던 천안축구센터! 여긴 교통편이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천안역이나 두정역에서 내려서 요즘 이재준이 격하게 아끼는 택시(ㅋㅋㅋ)를 타는것이 가장 빠른 길일 것이라 판단됨 http://fc.cheonan.go.kr/ 요긴 대략적인 약도! 근데 봐도 모르겠음 ㄷㄷ 두 번째! 우리 할아버지 계시는 천안공원묘지 근처에 있는(뭔가 공포스러운데! 절대 분위기는 그렇지 않은데ㅋㅋㅋ) 행정초등학교-! 여기는 할아버지뵈러 갔다가 고속도로 타러 ..
주말만 되면 '그래 네 이놈 잘걸렸다 어서와라' 하며 기다렸다는듯이 삐순이 떼쟁이 띡띡이(?) 악녀 시크녀 시비쟁이 트집쟁이 심술쟁이 몰라쟁이 흥쟁이 왕싸가지 등등으로 돌변하는 미운 일곱살보다 더 밉고 대책도 없는 스물다섯살 입니다. 5년만 있으면 계란 한 판 서른이예요. 근데 이런 애가 뭐가 이쁘다고 바보같은 이재준은 아침부터 부랴부랴 우체국으로 달려갔을까요..!? 말도안된다 정말... 흥..
이런 일, 저런 일로 물컹해진 순두부같은 여자친구 때문에 또 이렇게 우리의 기념일을 뒤늦게 돌아보게 되었네요. 오늘 아침엔 부시시 잠에서 깨 눈을 반쯤 뜬 채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다, 생각이 많았다기 보다는... 어제의 일들이 머릿속에서 파노라마처럼 샤샤샥 흘러가다가 맨 끝에 '앗! 내가 어제 무슨짓을!?' 뭐 이런 느낌? 그러다보니 내 자신에게 엄청나게 화가 나기 시작하면서, 아직 잠에서 깼는지 모르겠는 남자친구의 전화번호를 무턱대고 꾹꾹 눌러댔지용. 어제는 그 이유가 무엇이었든 감정이 홍수가 난 것처럼 어디로 떠내려 가고있는건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그런 상태였어요. 마음속이 너무너무 아프다며, 이 고통이 언제쯤 끝나냐며 눈물을 보이는..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친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