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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하남이쓰는이야기 (43)
봄날의 별빛
첫 페이지 부터 마지막 페이지 까지 소리 없이 조용히 한 장 한 장을 넘겨 보더니 대뜸, 그런다. '별거 없네' 한 번 뿐인 그 순간에 왜 나는 너와 마주하지 못하고 매번 새로운 순간을 찾아 허공을 헤맨 것일까 .. 젖어드는 가을 바람에 두 눈동자가 맑아지는 순간 2010 가을, 이재준 Written By Lee, Jae Jun 2010. 9. 27 (Mon)
애인에게, 편지라기 보단 작은 메시지에 가까운 항변 나는 질투가 많은가봐요. 그렇다고 남자가 속이 좁다느니, 소심하다느니 그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아요. 그냥 나는 이런 사람인데, 누군가 나를 그렇게 규정한다는게 너무 싫어요. 왜, 내 마음은 이런데 그걸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건지 그게 너무 싫었어요. 세상은 결국, 내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도, 존재의 가치도 없는건데 말이에요. 당신에게, 이런 내가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런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바라는건 그 뿐인걸요...:) 질투쟁이 연하남이 삐져있는 애인에게 쓴 메시지 입니다. 하하
솔, 너무나 이쁜사람♥ 그 마음 헤아리지 못할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두려워요. 보고싶어요. 정말로 보고싶어서 가슴이 먹먹해요. 원래 이런건가요? 이렇게 하루 하루 먹먹한 가슴을 누르며 그렇게 괜찮은척 지나가면 당신이 말한 그런 단계에 올라가는 건가요? 그러면 그 다음엔..? 그 다음엔 어떻게 되는 건데! ..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바보같은 사람.. 내색조차 하지 않는 당신, 정말이지 너무 너무 예쁜사람 :)
매일 밤 산책을 하고 살며시 눈을 맞추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어느새 입을 맞추고 노을에 비친 그대가 수줍게 내게 기대어 키작은 속삭임의 너를... 매일 밤 산책을 하고 살며시 눈을 맞추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어느새 입을 맞추고 노을에 비친 그대가 수줍게 내게 기대어 키작은 속삭임에 너를 사랑해 이런 기분은 뭐라 할까 더 빨게 지고 웃음만 나는 이런 느낌은 아마 평생을 잊고 지냈을까 사랑 그것 내게 결코 다가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